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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은 항상 쓰레기들이 오래 산다
직체
현대물, 판타지물, 아포칼립스 미인공, 싸패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집착공, 광공, 쓰레기공, 폭력공, 강강약강공 지랄수, 냉혈수, 까칠수, 무심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쓰레기수, 열폭수, 강약약강수 학원/캠퍼스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복수, 질투, 감금,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피폐물, 사건물




​​​​​​웹툰화 판권 상태: 계약 전


이용 등급: 19세 이용가


작품 분량: 7권(완결)


런칭 일자: 24.03.14




리디북스 런칭작

작품소개

갑자기 학교에 좀비가 나타났다.
살아남기 위해 눈앞에 보이는 사람들을 싹 다 좀비 먹이로 던지고 교실에 도착한 태정은 그간 죽어라 싫어했던 시찬을 만난다.

둘의 공통점은 하나였다. 다 죽어도 자기만 살면 그만이란 거. 조금이라도 물린 것 같으면 바로 죽이고, 시끄럽게 하면 좀비 방패로 써먹고, 가만히 말을 잘 따르기만 해도 좀비 먹이로 써먹었다.

서로의 행동 패턴과 사고방식이 비슷한 걸 알아차린 둘은 동맹을 맺지만, 시찬과 함께 살아남던 태정은 점점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안 죽여, 안 죽여.”
“그럼 왜 지랄한 건데, 미친 새끼야….”
“너 비는 거 보고 싶어서.”

좀비 밭에서 허구한 날 사람 목숨 갖고 장난질에,

“이게 아파, 아까가 아파.”
“켁, 씹, 커헉… 켁…”

괴로워하는 모습이 재밌다며 목을 졸라댄다.

이대로면 언젠가 정말로 죽을지도 모른다고 직감한 태정. 하루라도 빨리 다른 그룹으로 갈아타기로 결심하지만 쉽지 않다.

“나한테 오든가, 그냥 씨발 지금 죽든가.”

제일 쓸모없다고 할 땐 언제고, 어떻게든 데려갈 생각이다.